[고교야구 주말리그 인터리그] '7회 4득점' 공주고, 효천고에 역전승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06.19 17: 04

공주고가 7회 역전 4득점을 올리며 순천 효천고에 승리를 거뒀다.
 
공주고는 19일 청주구장에서 벌어진 2011 고교야구 주말리그 인터리그 충청전라권 효천고와의 경기서 7회 역전 4득점하며 5-4 승리를 거뒀다.

 
공주고는 1회초 오석호의 적시타로 선제점을 올렸다. 그러나 효천고는 2회 윤완의 내야안타로 동점을 만든 뒤 4회 윤완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2-1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7회 공주고는 육연호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2-2 동점에 성공한 뒤 안효범의 1루 땅볼로 역전에 성공했다. 뒤를 이은 백종한은 우중간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5-2 쐐기점을 뽑았다.
 
효천고는 8회 2득점을 만회하며 4-5까지 따라붙었으나 더 이상의 점수를 올리지는 못했다. 공주고 세 번째 투수로 나선 양대산은 2⅓이닝 2실점했으나 승리투수가 되었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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