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전현무, 의외의 영어 실력...반면 양준혁은?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6.19 18: 06

‘비호감’ 전현무가 의외의 영어 실력을 뽐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자의 자격)’ 339회에서는 ‘남자 그리고 배낭여행’ 제4탄으로 일곱 멤버들의 호주 배낭 여행기가 그려졌다.
서호주 윈드자나고저로 떠난 킴벌리 팀은 우연히 악어서식지를 발견했다. 긴장한 네 명의 남자들. 그에 비해 한 여성 관광객이 악어서식지에서 물놀이를 즐겨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가 그에게 영어로 괜찮은지를 묻자 여성은 “민물 악어다. 이빨이 사람을 물기 어려우니 괜찮다”고 웃어 보였다. 이에 전현무는 “악어를 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되물었고 이 진지한 물음에 관광객은 “내가 다이빙해서 잡아올까” 하며 웃어보였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는 양준혁의 영어 실력도 공개됐다. 이와 관련, 전현무는 “경규 형은 괜찮은 편이다. 양준혁에게 ‘어디에서 왔느냐’고 묻자 ‘야구 선수’라고 답했다”면서 그의 놀라운(?) 영어 솜씨에 대한 비하인드를 들려줬다.
한편 필바라 팀은 ‘신들의 성전’으로 불리는 카리지니 국립공원에 입성해 협곡 트레킹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rosecut@osen.co.kr
<사진> KBS 2TV ‘남자의 자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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