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유라 인턴기자] 서울고가 중앙고를 7회 콜드게임 승으로 누르고 인터리그 2연승을 달렸다. 중앙고는 1승1패를 기록했다.
서울고는 19일 구의구장에서 열린 '2011 고교야구 주말리그 인터리그'에서 선발 신동훈의 6이닝 6탈삼진 무실점 호투와 7회 7점을 뽑아낸 타선을 앞세워 중앙고를 10-0으로 완파했다.
서울고는 2회 정병관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1루타로 출루한 뒤 박경택의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 때 선취점을 뽑으면서 앞서 나갔다.

3회 1점을 추가한 서울고는 7회 선두타자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것을 시작으로 타자일순하며 7점을 뽑아냈다. 특히 서울고는 3타자 연속 볼넷으로 밀어내기 1점을 얻어냈다.
중앙고는 선발 이창호가 6⅓이닝 7피안타 9실점(6자책)으로 무너지며 고전했다. 상대선발 신동훈에 막힌 타선도 이창호를 돕지 못했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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