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고창석, 붕어빵 딸에 “정말 미안해”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6.19 18: 55

배우 고창석이 자신과 붕어빵처럼 닮은 외모의 딸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명품조연 특집’ 편이 방송됐다. 고창석 외에도 김정태, 성지루, 성동일, 안길강, 조성하 등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1박 2일’ 멤버들과 야생 적응기를 펼쳤다.
이날 고창석은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딸을 공개했다. 그는 “딸의 꿈은 발레리나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외모가) 나와 너무 똑같다”면서 “너무 미안하다. 한국 무용은 안 되겠니”라고 말해 모두를 웃겼다.

고창석의 휴대폰에서 딸의 사진을 본 이승기는 “정말 신기하다. 수염 빼고는 다 닮았다. (선배님이) 수염 지우면 딸이다”며 놀라워했다.
 
한편 그의 딸은 영화 '혈투'에 출연했던 바 있다. 당시에도 아버지와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rosecut@osen.co.kr
<사진> KBS 2TV ‘1박 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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