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취침' 건 게임서 강호동 탈락 '이변'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6.19 19: 16

‘텐트 취침’을 걸고 행해진 ‘둥글게 둥글게’ 게임에서 ‘천하장사’ 출신 강호동이 탈락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명품조연 특집’ 편이 방송됐다. 고창석, 김정태, 성지루, 성동일, 안길강, 조성하 등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1박 2일’ 멤버들과 야생 적응기를 펼쳤다.
이날 게스트 및 멤버들은 ‘텐트 취침’을 놓고 ‘둥글게 둥글게’ 게임을 했다. 단 6명만이 실내에서 잠을 잘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특히 이번 게임에서는 여섯 명의 게스트 활약이 돋보였다. ‘둥글게 둥글게’가 눈치 싸움임에도 불구하고 힘으로 승부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강호동이 탈락하는 이변이 벌어졌다.
더욱이 안길강은 “난 무조건 안에서 잘 거야. 바깥은 추우니까”라며 전의를 불태웠다. 결국 집단 따돌리기(?)의 희생양으로 이승기가 탈락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치열한 싸움 속 첫 번째 텐트 취침 주인공은 조성하, 성지루, 안길강. 이어진 패자부활전을 통해서는 이승기를 비롯한 세 명이 더 구제됐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야외 취침이 진행되던 중 장대비가 퍼붓는 등 예상치 못했던 일들도 터져 눈길을 끌었다.
rosecut@osen.co.kr
<사진> KBS 2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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