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앤크' 손담비, 고난도 동작-연속된 실수 '아쉬움'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6.19 19: 26

손담비-차오름 커플이 난이도 높은 동작을 시도 했지만 실전에서 거듭되는 실수로 아쉬움을 남겼다.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키스앤크라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출연자들의 1차 대회가 펼쳐졌다.
특히 관심을 모은 팀은 손담비-차오름 커플이다. 크리스탈-이동훈 커플과 묘한 라이벌 구도가 형성된 두 팀이었기에 더욱 기대를 모았다.

손담비는 "처음으로 피겨 스케이팅을 선보인 후 내가 1등을 했는데 크리스탈이 정말 큰 화제가 됐다. 심지어 지인들조차 '너 출연했었어?'라는 말을 하더라. 확실히 크리스탈이 선이 더 예쁘다. 그래서 우리 팀은 고난도의 기술력으로 승부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손담비-차오름 커플은 출연자들 중 가장 고난도의 동작을 선보였다. 하지만 연이은 실수로 크리스탈-이동훈 커플에게 뒤진 등수를 기록했다.
두 사람 모두 열심히 준비를 해왔던 터라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손담비는 "가수 하면서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이랄까. 뭐라고 설명을 할 수가 없다. 열심히 연습했는데 한번도 하지 않은 실수를 너무 많이 해버려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차오름 역시 "너무 미안하다"며 아쉬움에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키스앤크라이' 출연자들은 첫 공연 때와 비교해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눈길을 모았다.
happy@osen.co.kr
<사진>'키스앤크라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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