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화 감독, "상당히 중요한 경기였다"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06.19 20: 24

"류현진 호투와 신경현의 좋은 리드로 승리했다".
 
'야왕' 한대화 한화 이글스 감독이 중위권 도약을 위한 분수령과도 같던 경기를 승리한 데 대해 높이 평가했다.

 
한화는 19일 대전구장서 벌어진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전서 1실점 완투게임을 펼친 류현진과 이대수의 끝내기 희생타를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29승 1무 36패(6위, 19일 현재)를 기록하며 7위(26승 2무 35패) 두산과의 격차를 1경기 차로 벌여놓았다.
 
경기 후 한 감독은 "상당히 중요한 경기였는데 어렵게 이겨서 다행이다. 류현진의 호투와 신경현의 좋은 리드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광수 두산 감독대행은 "아쉬운 경기였다"라며 쓴 입맛을 다셨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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