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커를 대비하고 자신있게 스윙했다".
삼성 포수 현재윤이 방망이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18일 광주 KIA전에서 패색이 짙은 9회초 1사2,3루에서 2루와 1루수 사이를 꿰뚫는 적시타를 날려 4-3 승리를 선사했다. 전날까지 2연패를 당한터라 3연패 위기에서 팀을 건재낸 일타였다.
경기후 현재윤은 "2개월동안 2군에 있으면서 정말 힘들었고 마음으로 많이 지쳤다. 기회가 찾아와서 좋은 흐름의 발판이 될 것 같다. 타석에 들어가기전 싱커를 대비하고 자신있게 스윙한게 안타가 됐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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