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호, "타자들이 후반에 잘해줬다"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1.06.19 21: 16

[OSEN=목동, 고유라 인턴기자] "타자들이 후반에 집중력 있게 잘해줬다".
양승호(51)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19일 목동 넥센전에서 팀 연패를 끊고 10-4로 승을 거둔 데 대해 타자들에게 공을 돌렸다.
 

롯데는 시즌 두 번째 팀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넥센을 10-4로 꺾고 팀 2연패, 넥센전 3연패에서 벗어났다. 선발 고원준(21)이 5이닝 6피안타 5볼넷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5회 한 이닝에만 7점을 폭발시킨 팀 타선이 고원준의 승을 도왔다.
양 감독은 "초반 실점위기가 많았지만 고원준이 컨디션이 안좋은데도 잘막아줬다"고 말하며 고원준의 위기 관리능력을 칭찬했다.
이어 양 감독은 "타자들이 후반에 집중력 있게 잘해줬다"며 이날 총 12안타를 때려 10점을 뽑아낸 타선의 집중력을 높이샀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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