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밤 예능 절대 강자였던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과 ‘1박 2일’ 시청률이 10%대로 추락했다.
시청률 조사 업체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전국 평균 시청률 19.1%를 기록했다. 지난 주 시청률 20.7%와 비교하면 1.6%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해피선데이’의 첫 번째 코너 ‘남자의 자격’은 ‘남자 그리고 배낭여행’ 제4탄으로 일곱 멤버들의 호주 배낭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와 함께 ‘1박 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명품조연 특집’ 편이 방송됐다. 고창석, 김정태, 성지루, 성동일, 안길강, 조성하 등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1박 2일’ 멤버들과 야생 적응기를 펼쳤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신입사원)’은 12.8%,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는 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rosecut@osen.co.kr
<사진> KBS 2TV ‘1박 2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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