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준이 하정우, 공효진의 새 영화 ‘러브픽션’에 캐스팅 됐다.
이병준은 이번 영화에서 미스터리한 남자 M 역할을 맡아 1인 다역의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러브픽션’은 연애에는 소심한 소설가 주월(하정우)이 매력적인 희진(공효진)을 만나 첫 눈에 사랑에 빠지는 로맨틱 코미디.
이병준이 맡은 M이라는 캐릭터는 주인공 주월의 무의식 속 가상 인물이다. 비행기 옆자리 손님, 떡볶이 가게 주인, 택시기사 등 주인공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다양한 캐릭터로 변해 나타나는 M은 다양하고 개성 있는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이병준 만이 소화할 수 있는 역할이라는 평이다.
한편 이병준은 내달 11일부터 방송되는 KBS 새 드라마 ‘스파이 명월’에서 또 한 번 명품 조연으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8월부터는 ‘러브픽션’ 촬영에 들어간다.
rosecut@osen.co.kr
<사진> 스타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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