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소이현과 연상연하 커플 연기 "나이는 숫자에 불과"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6.20 09: 12

MBC 새 수목극 '넌 내게 반했어'의 '자타공인 인기남' 정용화(이신 역)와 '모태청순 여교수' 소이현(정윤수 역)의 첫 스틸컷이 공개, '안구정화' 커플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요즘 대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드라마 속 연상연하 커플 열풍을 이어받은 정용화와 소이현은 '넌 내게 반했어'의 비주얼을 담당하는 두 축의 만남답게 달달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오로지 기타 밖에 모르는 차갑고 도도한 성격을 지닌 정용화는 첫사랑 소이현 앞에서만큼은 누구보다 따뜻하고 진실한 순정남으로 변신, 세심하고 자상한 모습으로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에 정용화는 "실제 나와 이신의 공통점 중 하나가 좋아하는 마음이 있다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그런 이유로 첫사랑 윤수와 함께 있는 장면들에서 가장 감성적이고 부드러운 이신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소이현은 "정용화는 평소엔 장난꾸러기 동생 같은데 촬영이 시작되면 자신이 맡은 이신 역에 진지하게 집중, 의외로 남자답고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인다. 덕분에 나 역시 윤수로서 내 역할에 더욱 몰입해 연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넌 내게 반했어'는 정용화, 박신혜(이규원 역), 송창의(김석현 역), 소이현 등 싱그러운 청춘들의 이야기로 오는 2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bonbon@osen.co.kr
<사진> 제이에스 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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