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일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의 이영은이 잠에서 깨어나자 시청률이 10%를 돌파했다.
17일 방송된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는 그동안 식물인간이었던 신영(이영은)이 완전히 깨어났다. 이에 그동안 8~9%대를 기록했던 시청률도 상승하며 지난 5월 16일 이후 25회만에 10%대를 돌파한 10.4%(AGB닐슨 전국)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분에서 신영은 삶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며 재활에 전념했고 신랑인 민준(최원영 )을 찾기에 이르렀다. 자신의 손가락에 반지가 없다는 사실을 의아해 하던 신영은 결국 이혼한 사실을 알았다.
신영의 회복 사실에 두려워진 현성(오윤아)은 그녀를 요양원으로 보내려는 음모를 꾸미려는가 하면 민준에게도 신영이 아직 혼수상태라며 사실을 감추려 했다.
조연출은 “그동안 신영이 잠 자는 동안 수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이제 잠을 깨면서 시청자분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진 것 같다. 이제 현성의 거짓말을 알게 될 신영이 이를 어떻게 대처해나가는 지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일 방송분에서는 신영이 민준의 재혼 사실을 알게 되는 내용이 그려지며 더욱 관심이 고조될 전망이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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