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 고음’ 아이유와 ‘피겨 여제’ 김연아의 듀엣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얼음꽃’이 21일 0시에 공개된다.
아이유-김연아의 ‘얼음꽃’은 국내 최고의 히트메이커인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의 합작품으로 ‘잔소리’, ‘좋은 날’을 잇는 빅히트를 예고하고 있다.
그 동안 임슬옹, 성시경, 유승호 등과 듀엣을 결성했던 아이유와 이승기, 박정현 등과 호흡을 맞췄던 김연아의 이번 만남은 가요계에 어마어마한 파급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곡을 통한 아이유와 김연아의 고음대결은 가장 주목할 만한 포인트. 두 사람은 후렴구의 고음부분 파트를 주고받으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그런가 하면 ‘얼음꽃’에는 가요계를 대표하는 록의 전설들이 대거 참여한다. 넥스트의 기타리스트이자 국내 최고의 테크니션인 김세황이 곡의 클라이 막스라고 할 수 있는 기타 솔로연주를 선보였고 부활의 베이시스트 서재혁이 베이스 연주로 곡의 완성도를 높여줬다.
이들은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를 듣고 바쁜 스케줄에도 흔쾌히 작업에 참여해줬다는 후문이다.
또 ‘얼음꽃’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 역시 팬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얼음꽃’의 뮤직비디오에는 아이유와 김연아의 녹음 현장뿐만 아니라 ‘키스앤크라이’ 출연진들의 멋진 공연 모습이 함께 담겨 두 배의 감동을 전한다.
‘얼음꽃’을 제작한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모두가 기다려온 아이유와 김연아의 만남인 만큼 기대에 200% 충족시켜드릴 수 있는 곡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국내 최고의 스태프들이 한 마음으로 참여한 ‘얼음꽃’은 21일 0시를 기해 멜론, 도시락, 벅스, 엠넷닷컴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일제히 공개된다.
rosecut@osen.co.kr
<사진> 로엔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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