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백지영 "내특기는 여자후배 기죽이기"

백지영이 자신의 특기 중 하나가 '여자 후배 기죽이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되는 MBC '놀러와'에 출연한 백지영는 '백지영만의 특별한 능력 1,2,3'에서 자신에게 있는 특별한 능력 중 하나로 ‘어린 여자 후배들 기 죽이기’를 꼽았다.

이에 모두들 의아해 하자 백지영은 "나도 모르게 나오는 능력"이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이에 즉석에서 남자 후배와 여자 후배를 만났을 때의 차이점을 상황극으로 재현했다. 여자후배 역을 맡은 김나영은 백지영의 말이 끝나자마자 "무섭다"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평소 애견 스타로 소문난 백지영은 현재 키우고 있는 개만 5마리 이상으로 애견인임을 인증했다. 실제로 백지영은 이 애견들과 함께 살기 위해 아파트에서 주택으로 이사까지 할 예정이라고.

이날 스튜디오에는 백지영이 직접 키우는 애견 '뽀야'가 함께 출연해 애견 스타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이외에도 강부자, 홍서범, 김일우가 출연해 '개는 내운명'이라는 주제 아래 애견 사랑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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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