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SBS '기적의 오디션'에 국민배우 이순재가 합류한다.
이순재는 올해로 연기 인생 56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앞서 발표된 한양대 연극영화과 최형인 교수와 함께 이순재는 '기적의 오디션'의 특별자문위원으로서 자신의 연기철학을 ‘미라클 스쿨’ 학생들에게 전달한다. 22일 ‘미라클 스쿨’ 입학식에도 직접 참여해 학생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최근 SBS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 없고 진정성 없는 신인 연기자들에 대해 비판하기도 한 이순재는 “시청자들은 잘했고 못했고를 다 구분할 수 있다. 공신력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력을 가진 이들을 발견하고 가꿔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진짜 빛나는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순재, 최형인, 김갑수, 이미숙, 곽경택, 이범수, 김정은 등이 참여하는 '기적의 오디션'은 2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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