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창환 인턴기자] tvN '러브스위치'에서 여자는 ‘대머리男’을, 남자는 ‘뚱뚱女’를 연인 기피 대상 1순위로 꼽았다.
'러브스위치'에서 대한민국 싱글남녀를 대상으로 연애관에 대한 이색설문조사를 실시한 것. 지난 5월 27일 부터 6월 6일까지 tvN 홈페이지에서 진행됐으며, 총 1444명(남자 728명, 여자 716명)이 참여했다.

'이런 외모만은 결코 참을 수 없다'라는 질문에 남자는 전체 응답자 중 40%(214표)가 '과한 몸무게'를 압도적으로 선택했고, 그 뒤를 이어 '지저분한 외모(17%, 124표)'를 꼽았다. 여자의 경우 전체 응답자 중 32%가 대머리를 꼽았으며, 그 뒤를 이어 '지저분한 외모(16%)'와 '나보다 작은 키(15%)'가 나란히 2,3위를 차지했다.
'연인의 희망 직업'을 묻는 질문에는, 남자들은 '공무원(26%)', 여자들은 '전문직, 법조인(40%)'이 1위를 차지했다.
'이성을 만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묻는 질문에는 남녀 모두 '성격과 가치관(남자 50%, 여자 51%)'이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남자는 '외모(29%)'가, 여자는 '연봉과 재력(18%)'이 2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연애하고 싶은 연예인을 주관식으로 물은 결과, 현빈(12%)과 김태희(13%)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러브스위치'는 매주 월요일 밤 12시 방송된다.
pontan@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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