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펜싱, 월드컵 에페 단체전 은메달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6.20 11: 48

한국 남자 펜싱 대표팀이 펜싱 월드컵 에페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원진(울산시청)과 정승화(부산시청), 정진선(화성시청), 박경두(익산시청)로 이루어진 한국 대표팀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서 열린 펜싱 월드컵 남자 에페 A급 대회 결승에서 프랑스에 43-44로 아쉽게 패했다.
남자 에페 단체전 세계 5위 한국은 8강전에서 일본을 만나 45-33로 완파했고, 준결승전에서는 세계 1위 헝가리와 접전 끝에 44-43으로 승리를 거둬 결승전에 진출했다. 그렇지만 결승전에서 세계 2위 프랑스에 무너지고 말았다.

한편 김원진은 개인전에 출전해 결승전까지 올랐지만, 세계 1위 그뤼미에 구티(프랑스)에 8-15로 완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sports_narcotic@osen.co.kr
<사진> 김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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