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기가 스피드 액션 블록서브터 ‘퀵’에서 2500만원 상당 BMW 오토바이 타 눈길을 끌었다.
이민기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퀵’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오토바이 마니아였던 과거부터 영화 촬영에 이르기까지 오토바이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이민기는 “오토바이를 좋아해서 어렸을 때부터 타기 시작했는데 친구의 사고 이후 더 이상 타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영화 때문에 오토바이를 다시 타게 됐지만 촬영에 지장이 생길까 촬영 이외에는 오토바이를 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민기는 “이번 영화 덕분에 속도도 즐기고 좋은 오토바이를 탈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퀵’은 30분 안에 폭탄을 배달해야만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퀵서비스맨 ‘기수(이민기)’와 생방송 시간에 쫓긴 아이돌 가수 ‘아롬(강예원)’, 교통경찰 ‘명식(김인권)’이 사상초유 폭탄테러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스피드 액션 블록버스터.
막대한 물량과 제작비가 투입된 이번 영화는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 빠른 속도감, 스펙터클한 영상미가 어우러져 이제껏 보지 못했던 블록버스터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달 21일 개봉.
tripleJ@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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