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넌내반' 예고편서 왈칵 눈물...왜?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6.20 14: 16

MBC 새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의 무지갯빛 티저 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세 번째 예고편 속 등장한 배우 박신혜의 뜨거운 눈물이 화제다.
정용화, 박신혜, 송창의, 소이현 등 ‘넌 내게 반했어’를 이끌어 갈 주인공들이 모두 등장해 더욱 주목 받고 있는 세 번째 예고편은 지난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캠퍼스 특유의 싱그러움이 묻어나는 푸릇푸릇한 영상과 경쾌하고 중독성 있는 음악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커다란 눈망울로 눈물을 뚝뚝 흘리는 박신혜의 모습이 강단 있고 씩씩한 성품으로 예술대학을 꽉 잡고 뒤흔들 이규원이란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넌 내게 반했어’ 첫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에 박신혜는 “‘넌 내게 반했어’ 1회에 삽입된 이 장면은 바르고 순수한 규원의 성품이 잘 드러나는 대목이자 송창의와의 우연한 만남을 운명적인 인연으로 만들어줄 중요한 순간”이라며 “늘 씩씩할 것 같은 규원 캐릭터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장면인지라 두 눈이 퉁퉁 붓고 빨간 토끼눈처럼 변할 정도로 상황에 몰입해 촬영한 것 같다. 시청자분들도 기대를 가지고 ‘넌 내게 반했어’ 첫 방송을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한류커플’ 정용화-박신혜의 만남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몰고 있는 ‘넌 내게 반했어’는 청량음료같이 상쾌하고 청춘만화처럼 유쾌한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해 안방극장을 청춘빛으로 물들일 청춘멜로 드라마다. ‘최고의 사랑’에 이어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rosecut@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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