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내 주량은 소주 네 병” 깜짝 고백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6.20 14: 31

‘김현중, 알고 보니 주당?’
가수 김현중이 라디오를 통해 자신의 소주 주량을 밝혔다.
김현중은 지난 17일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소주 주량이 네 병정도 된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날 DJ 박소현이 “김현중에 대한 사람들의 사소한 오해, 뭐가 있을까?” 하고 질문하자 그는 “술자리에서 ‘현중 씨는 와인이나 양주 마시죠’ 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그런데 나는 자주 마시지는 않지만 소주 주량이 세 병 반에서 네 병 정도는 된다"고 웃으며 답했다.
 
이어 “어릴 때 데뷔했기 때문에 아이돌은 ‘수염, 첫사랑, 술, 담배’ 이런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지 말아야 한다는 제약이 있었다”며 “지금 나는 그런 이야기를 아주 편하게 하니 더 이상 아이돌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김현중의 깜짝 고백에 청취자들은 “스물 여섯 김현중의 이야기가 너무 솔직하고 좋다”, “김현중이 갖고 있는 완벽남, 도시남 이미지에서 조금 더 일상적으로 다가서는 이야기들이 새로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현중은 최근 첫 번째 솔로 앨범 “브레이크 다운(Break Down)"을 발표하고 각종 차트 1위를 휩쓸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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