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액션 아이콘’ 진진의 화려한 부활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정무문: 100대 1의 전설(이하 정무문)이 22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남성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남자의 자격: 17대 1’ 특별 시사회가 개최됐다.
'정무문’ 특별 시사회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대한극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씨네21 주성철 기자와 액션 배우들의 모임 ‘서울 액션 스쿨’ 스턴트 배우들, 이종격투기 팀 ‘코리안 탑팀’의 선수들이 참석했다.
영화 관람이 끝난 뒤 이어진 GV를 통해 주성철 기자는 “이 영화가 무엇보다 진진이 살아있다는 설정에서 시작한다는 점이 좋았다. 또 ‘정무문’과 ‘그린호넷’에 대한 오마주를 통해 이소룡의 모든 작품에 경배를 바치는 작품이라고도 볼 수 있으며 견자단이 이소룡의 후계자로 확실한 서명을 남기고 있는 영화”라고 말했다.

또 “최고의 액션 배우들과 멋진 선수들과 함께한 자리라서 뜻 깊은 것 같다. 영화를 보고 난 여러분들의 소감이 궁금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코리안 탑팀’의 하동진 감독은 “액션의 진수를 보여주는 듯하다. 또한 극 중 ‘진진’의 조국애가 찡하게 다가왔다”고 평했다.
양동이, 정찬성 선수도 “실전 무술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역시 견자단의 액션은 화끈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이소룡, 이연걸을 넘어서는 액션스타 견자단이 앞으로도 어떤 작품을 할지 기대된다고 밝힌 주성철 기자와 ‘액션’이라는 공통된 키워드로 한 자리에 모인 액션 스쿨의 스턴트 배우들, 코리안 탑팀의 선수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견자단의 액션 스타일과 영화에 대한 서로의 감상을 나눴다.
‘남자의 자격: 17대 1’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특별 시사회는 세기의 액션 아이콘 이소룡과 ‘정무문’ 시리즈에 대한 향수, 현존하는 최고의 ‘액션 종결자’ 견자단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하며 마무리됐다.
화려하게 부활한 영웅 진진과 견자단 표 리얼 액션의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영화 ‘정무문’은 액션 팬들이 환호하며 즐길 수 있는 단 하나의 리얼 액션 영화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22일 개봉한다.
rosecut@osen.co.kr
<사진> 영화 ‘정무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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