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서바이벌 '도전자' 24일 첫방..최후의 1인은?

KBS 휴먼 서바이벌 '도전자'가 드디어 첫 방송된다.

'도전자'는 한국 이민 역사상 최초로 한인들이 첫발을 내딛은 역사의 땅, 미국 하와이에서 18명의 도전자들이 정신적, 신체적 한계에 도전하는 극한의 서바이벌 게임을 통해 최종우승자를 가리는 프로그램.

'도전자' 첫 회는'쥬라기 공원' '진주만' '로스트' 등 수많은 영화,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쿠알로아 랜치의 원시적인 광활한 풍경을 시작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가공하지 않은 자연과 아름다운 하와이 곳곳의 명소들이 공개될 예정이라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첫 촬영 현장이었던 쿠알로아 랜치는 하와이에서 가장 신성한 고대 유적지 중 하나로 숨 막히는 절경에 MC 정진영과 18명의 도전자들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또한 사전에 철저하게 보안을 유지해온 진행 방식과 게임 내용이 처음 공개되자 18명의 도전자들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온몸을 내던져 투지를 불태우는 열정적인 모습을 선보여 수천 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뽑힌 도전자들의 자질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첫 번째 탈락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예상치 못한 반전과 뜨거운 눈물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라고. 과연 쟁쟁한 18인의 도전자 가운데 도전 첫 날, 한국으로 돌아와야 했던 첫 번째 탈락자는 누가 될 것인지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이례적으로 미국 하와이에서 20일간 사전제작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아온 휴먼서바이벌 '도전자'의 첫 방송은, 오는 24일 밤 11시 5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전자'는 한국 방송 최초로 시도되는 미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회 한명씩 탈락, 마지막 회에 최후의 1인이 선정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과 세계일주 항공권, 취업의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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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