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샤이니 종현, 뜨거운 만남 쿨한 이별

인기 아이돌과 톱 배우의 만남으로 열애 공개 후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신세경과 샤이니 멤버 종현이 최근 결별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신세경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20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결별 기사를 보고 사실 여부를 확인했다. 최근에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고 들었다”며 이들 커플이 헤어졌음을 시인했다.

그는 또 “두 사람 모두 워낙에 바빴던 터라 자연히 멀어진 것으로 보인다. 신세경만 해도 영화와 드라마 촬영 탓에 개인적인 시간조차 없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신세경은 송강호와 호흡을 맞춘 영화 ‘푸른 소금’을 비롯해 ‘비상’,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종현 역시 각종 월드 투어로 바쁜 한해를 보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 한 매체가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포착해 보도하면서 열애를 정식으로 인정, 연예계 가장 핫한 커플로 떠올랐다.

당시 양측 소속사 모두 '쿨하게'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풋풋한 만남을 조심스럽게 지켜봐달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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