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샤이니 종현, 설득력 있는 결별이유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6.20 20: 04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
배우 신세경과 아이돌 그룹 샤이니 종현이 최근 헤어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두 사람의 결별 이유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현재 각종 온라인 포털 사이트 게시판 및 마이크로 블로그 트위터 등에는 신세경-샤이니 종현의 결별 관련 뉴스와 함께 그 이유에 대한 무수한 추측성 글들이 게재됐다. 그 중 가장 설득력 있는 추측은 ‘바쁜 스케줄’ 때문이라는 것. 

실제로 신세경 소속사 측은 이들 커플이 헤어지게 된 결정적인 이유로 ‘스케줄’을 들었다.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20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 모두 워낙에 바빴던 터라 자연히 멀어진 것으로 보인다. 신세경만 해도 영화와 드라마 촬영 탓에 개인적인 시간조차 없었다”고 설명했다.
신세경은 지난해 말 열애 시인 이후 한시도 쉴 틈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다. 송강호와 호흡을 맞춘 영화 ‘푸른 소금’을 비롯해 ‘비상’,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고 촬영을 앞두고 있다.
종현 역시 각종 월드 투어로 바쁜 한해를 보냈다. 지난 19일에는 영국 런던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했고 7월 초부터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삿포로 등 일본 전국을 순회하는 ‘샤이니 재팬 데뷔 프리미엄 리셉션’ 라이브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말 한 매체가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포착해 보도하면서 열애를 정식으로 인정, 연예계 가장 핫한 커플로 떠오른 바 있다.
 
당시 양측 소속사 모두 '쿨하게'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풋풋한 만남을 조심스럽게 지켜봐달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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