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희찬 감독의 두 번째 영화 ‘Mr.아이돌’이 오는 8월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영화 속 록밴드 보컬 출신이자 그룹 ‘미스터 칠드런’ 리더 유진 역을 맡은 배우 지현우의 식스팩 몸매가 깜짝 공개됐다.
그의 숨겨진 식스팩이 공개된 것은 지난 18일 KBS 2TV 연예 프로그램 '연예가중계'를 통해서다. 영화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상의실종 패션을 선보인 지현우는 매끈한 근육질 몸매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간 달콤한 미소로 ‘누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그는 ‘Mr. 아이돌’에서 아이돌 그룹의 리더로 분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팬심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아이돌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촬영 5개월 전부터 혹독한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 완벽한 식스팩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포스터 촬영을 함께 했던 김수로는 그의 몸매를 보고 “지현우가 옷을 벗으니 놀랍다. 복근이 마치 몸을 찢어놓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r.아이돌’은 엔터테인먼트계의 거물 ‘스타뮤직’에 반란을 일으킨 소규모 기획사 ‘참피온뮤직’이 과거 있는(?) 사고뭉치들을 모아 국민 아이돌 만들기에 도전하는 휴먼 코미디다. 스타뮤직 대표 사희문 역에는 김수로가, 그에 맞서는 참피온 뮤직의 프로듀서 오구주 역은 박예진이 캐스팅 됐고 ‘미스터 칠드런’ 멤버로 지현우, 박재범, 남규리, 유키스 등이 확정됐다.
영화는 순경의 은행 강도 모의훈련기를 그린 예측불허 코미디 ‘바르게 살자’로 데뷔한 라희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가능성 0% 사고뭉치들이 엔터테인먼트계의 꽃이라 불리는 아이돌 정복’에 나서는 과정을 특유의 재기발랄한 웃음으로 그려낸다. 8월 개봉 예정이다.
rosecut@osen.co.kr
<사진> 데이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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