和 언론, "PSV, 지동원에 100만 유로 이상은 NO"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6.21 09: 00

"PSV 아인트호벤은 지동원에게 100만 유로(약 15억 4000만 원) 이상을 지불하기를 원치 않는다".
네덜란드의 '사커뉴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PSV 아인트호벤에 정통한 관계자가 VI 라디오를 통해 지동원(20, 전남드래곤즈)의 이적료에 관해 언급한 내용을 보도했다.
지동원은 현재 PSV 아인트호벤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와 협상 중이다. 해외 언론은 리버풀 또한 지동원을 원한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PSV는 미래를 위해 지동원 영입을 원하고 있다. 지동원은 PSV서 처진 스트라이커 위치에 설 것 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PSV는 지동원에게 100만 유로(약 15억 4000만 원) 이상을 지불하기를 원치 않는다"고 말해 양 측이 협상 중임을 암시했다.
아인트호벤의 마르셀 브란츠 기술이사는 지난 11일 전남과 인천의 K리그 13라운드 경기를 관전하며 지동원에 대한 평가를 마쳤다.
ball@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