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창환 인턴기자] 스토리온이 상금 1억 원을 건 예비 부부들의 치열한 서바이벌 과정을 담은 '세기의 커플'을 방송한다.
'세기의 커플'(10부작)은 예비 부부들이 10주에 걸쳐 결혼 생활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최고의 커플을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한 쌍의 커플이 떨어지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된다. 무인도 극한체험을 통한 '믿음지수 테스트', '미리 해보는 웨딩촬영', '가사분담' 등 매주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미션점수와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1위 커플과 최하위 2 커플을 선정하는 것.
최하위 2커플 중 다른 커플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탈락자가 가려지게 된다. 최종 우승 커플에게는 5천만 원의 결혼자금과 초호화 웨딩 패키지 등 총 1억 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 프로그램엔 연극배우 커플 신상용-김현승, 레슬링 국가대표에 도전하는 커플 엄혁-박경란, 최고령 커플 박동수-이선화 등 총 9커플이 도전하며 배우 최란, 부부행복연구원 최강현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최란은 아이 셋을 둔 결혼 27년차 주부로서 참가자들의 멘토 역할도 톡톡히 해낸다. 최강현 교수는 가정법원 이혼조정위원회에서 500여 건의 이혼사건을 다룬 부부심리 전문가다. 이외에도 매회마다 미션에 맞게 트레이너, 경제전문가, 커플 매니저 등이 심사위원으로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아나운서 김성주, 배우 송선미가 진행하는 '세기의 커플'은 오는 26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pontan@osen.co.kr
<사진>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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