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나니, 인터 밀란-유벤투스행 가능"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6.21 12: 06

루이스 나니(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인터 밀란이나 유벤투스로 팀을 옮길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팀의 리빌딩을 고려함에 따라 나니가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미드필드진 강화를 위해 웨슬리 스네이더(인터 밀란)를 영입 1순위에 올려 놓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스네이더의 영입 조건으로 나니와 함께 1000만 파운드(약 175억 원)를 더해서 제시한다면 거래가 현실적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리빙딩을 선언한 유벤투스가 2500만 파운드(약 440억 원)를 제안하며 나니를 영입할 가능성도 같이 제시했다.
나니는 2010-2011 프리미어리그서 17도움, 9골을 올리며 최고의 한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나니는 시즌 후반에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복귀하면서 주전서 밀려 났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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