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진출' 김태훈, "리그 초반 부진 잘 극복했다"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6.21 16: 45

"리그 초반에 부진했던 것을 잘 극복했다".
충남체육회는 21일 대구실내체육관서 열린 201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서 5골을 넣은 이상욱의 막판 활약에 힘입어 인천도시개발공사에 23-21(8-8 15-13)로 승리했다.
5승 1무 5패로 승점 11점 고지에 올라선 인천도시개발공사는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충남시청은 리그 초반 5경기서 1무 4패로 극도의 부진을 보였다. 군대서 제대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간의 손발이 맞지 않았고 부상 선수도 많았다.
 
김태훈 충남체육회 감독은 "리그 초반 무너질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선수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이겨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충남체육회는 오는 7월 7일 경기도 광명체육관서 웰컴론코로사, 인천도시개발공사 중 한 팀과 플레이오프 경기를 갖는다.
김태훈 감독은 "웰컴론은 공격이 강점인 팀이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골키퍼가 강한 반면 웰컴론에 비해 공격이 떨어진다. 우리팀의 강점인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플레이오프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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