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휘재가 결혼 후 달라진 인생의 의미를 고백했다.
이휘재는 21일 경기도 파주시 KBS 2TV 토요 버라이어티 '자유선언토요일-시크릿' 촬영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결혼 후 남자로서 인생이 달라졌다"고 털어놨다.

이날 이휘재는 "방송 활동을 하는 데 있어 결혼 후 변화가 있다면?"이란 질문에 "방송 활동에 있어 특별히 달라진 점은 없다. 오히려 한 남자로서의 인생에 변화가 생긴 것 같다"고 답했다.
이휘재는 지난 해 12월 5일 8살 연하의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현재 부모님을 모시고 신혼 생활의 단꿈에 젖어 있다.
이휘재는 "방송 활동에 특별한 변화가 있다기 보다는 남자로서 달라진 것 같다. 제가 막내 아들이고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입장에서 (결혼이) 좋은 것 같다"며 "결혼 전에는 녹화 끝나고 동료들과 '술 한잔 할까'하는 식이었는데 이제는 집에도 일찍 들어가게 되고 그렇다"며 쑥스러운 듯 덧붙였다.
한편 이휘재는 신설 예능 '자유선언토요일-시크릿'에서 김희철 신봉선과 함께 MC로 나서 연예인 게스트들의 비밀을 파헤치는 수장으로 활약 중이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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