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K 24일 결혼식인데…27일 경연 어떻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6.21 17: 07

가수 BMK가 신혼여행까지 미루며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를 매진한다.
BMK가 오는 24일 미국인 남편 매시 래리(Masey Larry) 씨와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BMK 측 관계자는 "BMK가 '나는 가수다'로 인해 신혼여행은 못 간다. 오는 24일 결혼식을 올리고 오는 27일 2차 경연 녹화를 한다"라고 전했다.
24일 전날인 23일에도 가수들과 '나는 가수다' 2차 경연 리허설을 할 예정이다. '나는 가수다' 리허설을 하고 난 다음날 결혼식을 올리는 것. 남편인 래리 씨의 각별한 외조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조종사로 복무하다 2010년 전역한 맥시 레리는 BMK와의 한국에서의 결혼생활을 위해 현재 주한미군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MK는 지난 19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 경연에서 '삐에로는 우릴보고 웃지'로 출연 첫 1위의 감격도 맛봤다. 가을부터는 전국 순회공연도 연다. 
한편 지난 경연 당시 남편 래리 씨도 BMK의 무대를 감상하기 위해 녹화장을 찾았다. BMK는 '나는 가수다' 경연 속에 바쁘게 결혼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nyc@osen.co.kr
<사진> 라엘 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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