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3' 개봉 임박, 전편 뛰어넘을까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6.21 17: 22

영화 ‘트랜스포머 3’ 개봉이 다음 주로 예정된 가운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시리즈 최초 3D로 제작돼 영상 혁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트랜스포머 3’는 한 포털 사이트에서 무려 14일 동안 개봉예정영화 일간 검색어 1위를 유지하는 등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 예고편 공개 당시 아이튠즈에서 다운로드 600만 건 이상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여줄 만큼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꼽힌다. 국내에서 개봉한 외화 흥행 성적 2, 3위인 전편 ‘트랜스포머’,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을 넘어서는 최고의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리즈 중 스펙터클함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장면은 오토봇 군단과 디셉티콘 군단의 최후의 전면전. 시리즈의 완결편인 만큼 압도적인 스케일의 전투씬을 선보인다는 게 영화사의 설명이다.

또한 새로운 여주인공 로지 헌팅턴 휘틀리와 남자 주인공 샤이아 라보프의 만남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전편의 여주인공 메간 폭스가 ‘트랜스포머’를 통해 ‘섹시 스타’로 발돋움한 만큼 휘틀리도 새로운 할리우드 핫 피플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69년 인류가 달에 첫 발을 내디딘 그 날, 외계 생명체 ‘트랜스포머’를 발견했다는 충격적인 설정 등 탄탄한 스토리까지 더한 ‘트랜스포머 3’는 올 여름 최고의 블록버스터로 차원이 다른 영상을 선사할 계획이다. 오는 29일 개봉한다.
rosecut@osen.co.kr
<사진> 영화 ‘트랜스포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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