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극’ 도전 박해일, “두 번 낙마, 물리치료 받으며 촬영 강행”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6.21 18: 41

배우 박해일이 올 여름을 강타할 액션 블록버스터 ‘최종병기 활’로 첫 사극에 도전했다.
박해일은 21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진행된 영화 ‘최종병기 활’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영화 촬영에 얽힌 고생담을 풀어놨다.
박해일은 “말에서 두 번 제대로 떨어졌는데 물리치료 받으면서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촬영이 끝나면 보통 시원섭섭한데 이번 영화는 촬영 끝나고 시원했다”고 전했다.
박해일은 극 중 인조반정으로 인해 일가족이 몰살당하고 누이 자인과 단 둘이 세상에 남겨진 조선 최고의 신궁 ‘남이’로 분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김한민 감독을 비롯해 박해일, 류승룡, 문채원, 김무열 등 주연배우들이 총 출동했다.
‘최종병기 활’은 청나라 정예부대(니루)에게 소중한 누이를 빼앗긴 조선 최고의 신궁이 활 한 자루를 들고 10만 대군의 심장부로 뛰어든다는 내용으로 인조반정과 병자호란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다. 8월 개봉 예정.
tripleJ@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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