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섭, 21일 한화전 선발 명단서 제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6.21 18: 49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히는 '젊은 사자' 배영섭(25, 삼성 외야수)이 21일 대구 한화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배영섭은 지난 19일 광주 KIA전에 중견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장, 2-0으로 앞선 5회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왼쪽 무릎을 맞았다. 배영섭은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대주자 정형식과 교체됐다.
류 감독은 21일 경기를 앞두고 "배영섭이 어느 정도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일단 움직이는 것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배영섭은 상황에 따라 대타 요원으로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배영섭은 올 시즌 61경기에 출장, 타율 3할1푼9리(213타수 68안타) 2홈런 20타점 34득점 20도루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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