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김광삼 상승세 고무적"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1.06.21 22: 07

[OSEN=잠실, 고유라 인턴기자] "(김)광삼이가 다시 상승세를 타는 게 고무적이다".
21일 넥센을 꺾고 승리를 거둔 박종훈(52, LG 트윈스) 감독이 이날 6⅓이닝 1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거둔 선발 김광삼(31)의 호투에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김광삼은 6⅓이닝 동안 삼진 한 개를 곁들여 5피안타 1사사구 1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김광삼은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넥센 타선을 꽁꽁 묶었다.

박 감독은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잘 던져줬다"는 말로 넥센전 데뷔 첫 승을 거둔 김광삼을 칭찬했다.
이어 박 감독은 "오늘 게임은 하위 타선에서 잘 해줘서 잘 풀린 것 같다"며 오늘 4안타 2타점을 합작한 7,8,9번 타자들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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