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한국영화 ‘써니’가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한 가운데 개봉 이후 줄곧 흥행 독주를 달렸던 ‘쿵푸팬더2’가 3위로 추락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7부터 21일까지 ‘써니’는 모두 37만4384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28만8912.
2위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가 차지했다. 전작들을 뛰어넘는 프리퀄로 입소문난 이 영화는 같은 기간 33만2605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 203만3816명으로 2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쿵푸팬더2’는 3위로 밀려났다. 같은 기간 32만3897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누적관객수는 454만5040명이다.
4위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트 ‘슈퍼 에이트’가, 5위는 올해 첫 공포영화 ‘화이트 : 저주의 멜로디’가 각각 차지했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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