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바캉스 룩은 어떻게 입는 게 최선일까?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6.22 07: 28

[웨프뉴스/OSEN=최고은 기자] 남편과 깨가 쏟아지는 신혼에 떠나는 첫 바캉스에 여자들은 시원한 원피스를 입을까, 경쾌하게 팬츠로 매치할까, 캐주얼하면서도 바다와 닮은 컬러로 청량감이 느껴지는 마린룩이 좋을까 이것저것 입어보며 고민을 한다.
무더운 더위와 맞서도 이길 수 있고, 여성스러움과 스타일까지 뽐내려면 바캉스 룩도 전략을 짜서 입어야 한다. 남편에게 일관된 한 가지 모습으로 어필하기보다 다양한 스타일의 룩으로 팔색조의 매력을 어필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신혼의 취향과 스타일을 갖춘 다양한 바캉스 룩을 살펴보자.
★ 감각적 스타일과 시원함을 더한 바캉스 룩! 
트렌드에 걸맞는 감각적인 스타일과 시원한 소재로 바캉스 룩을 코디한다면 때론 핫하고, 때론 쿨하게 입을 수 있다.
여성스럽고 로맨틱함을 더해 남편을 사로잡고 싶다면, 드레시한 느낌을 주는 시폰 소재의 주름 잡힌 살구빛 쉬폰 원피스와와 도트무늬를 더한 스타일로 꾸며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밀짚 모자나 도트 무늬 스카프 등을 함께 스타일링하면 더욱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룩이 완성된다.
컬러 매치가 돋보이는 팬츠 코디는 화사하고, 경쾌함을 준다. 플라워 프린트의 프릴 블라우스와 비비드한 컬러가 돋보이는 팬츠를 매치하고, 바캉스에 빠질 수 없는 모자나 선글라스, 글래디에이터 샌들 매치는 바캉스 룩을 세련되게 입을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는 아이템이다.
★ 경쾌하고, 간편하게 입을 수 있는 신혼 바캉스 룩!
바캉스에서도 예외가 될 수 없는 무더위에는 역시 각선미를 부각시켜주는 짧은 팬츠와 편안한 티셔츠로 남편과 같이 맞춰 입으면 애정도 과시하고, 깜찍한 커플룩을 연출하기에도 그만이다.
다리를 훤히 드러내는 핫팬츠에는 슬림한 V넥의 그린 컬러 티셔츠를 입어 청량감을 더하자. 여기에 워싱이 독특한 데님 팬츠를 매치하면 빈티지한 멋을 살릴 수 있다. 여기에 하이탑 스니커즈를 신는다면, 각선미까지 돋보인다.
누구나 입는 블루 컬러의 데님 팬츠가 너무 식상하다고 느낀다면, 컬러 팬츠를 활용해보자. 색다른 매력을 주는 컬러감과 워싱이 돋보이는 베이지 컬러 핫팬츠에 상큼한 오렌지 컬러의 티셔츠를 매치하면 신혼에 어울리는 산뜻한 인상을 풍길 수 있다. 종아리에 자신이 없다면, 스니커즈를 신어 각선미를 아름답게 보일 수 있도록 하자. 더불어 쌀쌀한 밤에 바닷가를 돌아다닐 때는 후드 집업을 준비해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멋스러운 바캉스 패션이 돼 휴양지에서도 패셔니스타로 등극할 수 있을 것이다.
goeun@wef.co.kr / osenlife@osen.co.kr
<사진> 프렐린, 트루릴리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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