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차트, 아이돌의 반격..2PM-f(x)-김현중 강타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6.22 07: 46

음원차트에서 아이돌의 반격이 만만치 않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열풍으로 기세가 한풀 꺾이는가 했던 아이돌 음악이 인기 아이돌 그룹의 컴백 활동으로 다시 탄력을 받고 있다. '나는 가수다' 음원들과 앞으로 나올 '무한도전' 음원들, 그리고 아이돌 음악들이 다 함께 쨍쨍한 대결을 펼치는 것을 기대할 수도 있는 그림.
22일 오전 실시간 차트를 살펴보면 멜론에서 2PM이 '핸즈업'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10점 만점에 10점'의 업그레이드 버전 같은 밝은 모습으로 돌아온 짐승돌의 귀환에 팬들이 반기는 분위기다.

아이유-김연아가 호흡을 맞춘 '얼음꽃'이 2위, 독특한 음악을 하는 아이돌 에프엑스의 '핫 섬머'가 3위를 차지했다. 에이트의 '그 입술을 막아본다', 레인보우의 '스위트 드림'이 각각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도시락에서도 2PM이 1위, 에프엑스, 에이트가 이어 2, 3위에 올랐고 그룹 JYJ의 박유천이 부른 '너를 위한 빈자리'도 4위에 오르며 선전하고 있다. 김범수의 '끝사랑'이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엠넷닷컴에서도 2PM이 1위를 달리고 있고, 에프엑스가 2위를 기록 중이다. 박정현(바보), 김범수, 포맨이 3, 4, 5위를 장식했다.
소리바다에서는 첫 솔로 음반을 발매한 김현중의 '브레이크 다운'이 1위에 랭크됐다. 박정현, 2PM이 이어 2, 3위, 장혜진(슬픈 인연), 에프엑스가 4, 5위를 차지했다.
벅스에서는 아이유-김연아가 1위, 에이트가 2위를 달리고 있고, 2PM과 솔로곡을 낸 유이의 '쏙쏙쏙', 박유천이 각각 3, 4, 5위를 기록했다.
2PM, 에프엑스, 김현중, 박유천, 유이, 레인보우 등 다양한 아이돌에 더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차트를 보다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나는 가수다'가 낳은 인기스타 김범수, 명품 목소리 에이트의 선전도 눈에 띈다. 
ny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