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화이트:저주의 멜로디'가 한류 열풍을 이어갈 기세다.
2011 첫 포문을 연 여름 공포영화 '화이트 : 저주의 멜로디'가 해외 한류 포털인 올케이팝닷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한류 열풍에 동참하고 있는 것.

이 사이트는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를 최근 핫이슈인 아이돌 걸그룹을 소재로 무대 뒤의 시기와 질투를 담은 공포영화로 소개함은 물론 '기존의 학원 공포물과 차별화되는 독특함으로 젊은 세대를 사로잡을 것'이라는 구체적인 분석도 함께 게재해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각각의 게시글에는 무려 300여개의 댓글이 등록되었는데 네티즌들은 "어디까지가 진실? 궁금하고 보고싶다", "가수를 다루고 있을 뿐이지 영화의 컨셉이 '블랙스완' 같아서 더욱 기대된다", "한국 공포영화를 본 적은 없지만 이 작품은 보고 싶다", "보는 순간 얼어붙는 포스터!" 등 각양 각색의 반응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른 아이돌과 달리 아역 배우 출신인 은정에 대한 신뢰감도 영화에 대한 기대치레 한 몫 하고 있다. "은정은 다른 아이돌과 달리 아역 배우 출신이다. 그녀의 본격적인 연기활동이 기대된다", "은정이 나온 '고사'도 보았다. 그녀가 나오는 공포영화라니 정말 기대가 된다
" 등 호러퀸으로 변신한 함은정의 열성 팬들의 댓글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9일 개봉한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는 화려한 무대 뒤에서 벌어지는 아이돌의 잔혹한 비밀이라는 미스터리한 설정으로 공포감을 자아내는 영화로 5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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