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모발이식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워크숍에 외국의 의료진이 대거 방문해 교육을 받고 돌아갈 정도이기 때문이다. 최근모발이식 전문클리닉 JP성형외과(제이피성형외과)가 외국인 의료진을 대상으로 'Live Surgery Observational Workshop' 워크숍을 개최해 각국 의료진들이 참석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세계적인 수준의 모발이식 기술은 탈모인들을 탈모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특히 스트레스가 많은 청년탈모에도 효과적이고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모발이식은 무엇보다 흉터가 남지 않고 출혈이 적으며 모발의 생존기간이 길다. 보통 2~3회 정도 시술을 받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20~30대 청년탈모는 고민이 많다. 스트레스가 없어야 탈모가 지연될텐데 거듭된 스트레스는 콤플렉스까지 남는다. 탈모치료는 단기간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기 힘들기 때문에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가 극심하다면 모발이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모발이식은 뒷머리의 피부를 모근까지 떼어 본래의 모발 뭉치인 모낭 단위로 분리한 후 탈모가 일어난 부위에 식모기 또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한 가닥씩 심는 방법이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MSD비절개모발이식술은 기존 방식의 단점을 보완해 새로운 기술로 업그레이드된 방식이다. 즉 모발채취부위 통증 및 두피손상을 최소화 하고 모발획득률을 극대화 할 수 있어 25세 이하의 M자 초기탈모에 적절한 시술방법이다.
모발채취 시에는 펀치날의 양방향 회전과 환자 두피에 맞는 속도와 회전각도를 조절해 채취하므로 모낭손상과 절단율이 최소화 할 수 있다.
25세 이하에서 발생하는 M자 탈모의 경우 후두부 전체에서 골고루 채취하므로 머지않아 발생할 수 있는 급격한 탈모에 1차 모발이식과 상관없이 대량의 2차 보랑이식이 가능하다. 이것은 일차이식에서 절개법을 사용할 경우 2차 이식모 수가 제한되는 단점을 극복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두피손상 최소화 모발이식 시스템을 완성한 JP성형외과(제이피성형외과, 사진) 모발이식센터 최종필 원장은 "MSD비절개모발이식술은 측면부와 후두부에서 전체적으로 헤어라인 재건에 필요한 만큼만 1,500~2,000모 정도를 채취하므로 나중에 대량의 모발이식 시 절개해야 하는 후두부 중심부를 보존하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라고 조언한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