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 같은 특별함이 있는 도심 근교 여름휴가지, 석모도펜션타운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06.22 10: 02

도심에서 가까운 석모도가 여름휴가지, 가족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석모도의 매력은 가 본 이들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이 있다. '섬 속의 섬' 석모도는 서울에서 2시간 가량 소요되는 짧은 거리리지만 차와 배를 타야하므로 여행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절경이라 불리는 민머루 해수욕장은 썰물이 되면 바다의 멋진 풍경을 연출해 준다.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갯벌이 펼쳐져 조개와 소라 등을 잡으며 생태체험과 자연체험을 할 수 있는 놀이터가 된다. 뿐만 아니라 진흙으로 머드마사지도 하고 갯벌체험으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다.
아기자기한 봉우리를 따라 산행하는 묘미의 해명산 등산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코스다. 해명산(327m)에 오르면 바다가 4면으로 보이고 서해바다에 떠다니는 듯한 자그마한 섬들을 볼 수 있다. 3시간의 등산코스로 초보자나 가족단위 등산객들에게도 알맞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석모도펜션타운(http://www.smdpensiontown.com)은 벌써부터 분주하다. 펜션여행이 하나의 휴가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데 일상의 피로를 씻어주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경제적이라는 것이 이유다.
석모도펜션타운은 다향동, 드림비치동, 그린로즈동, 아라한동으로 다채로운 객실을 자랑하는 20개의 방이 있어 100여 명 가량 수용 가능하다. 다양한 레포츠도 마련돼 있다. 해안도로를 따라 자전거타기, 스쿠터, ATV, 거기에 바다낚시까지 즐길 거리가 많다. 또한 전통주, 떡 케익을 만들기에 직접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체험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석모도펜션타운 관계자는 "편안하고 즐거울 수 있도록 낮은 몸가짐으로 봉사 할 것을 약속 한다"며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되면서 홈페이지와 전화로 예약을 받는다"고 말했다.
사랑과 우정을 나누고, 낭만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가는 그 곳. 석모도의 발길 닿는 대로 맞닥뜨리는 시원한 바닷가의 풍경과 눈부신 햇살, 푸른 하늘에 조각배처럼 둥둥 떠 있는 구름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 주지는 않을까?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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