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일본의 피겨스타 아사다 마오(21)가 차기 시즌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일본의 '산케이스포츠'는 22일 아사다가 2011~2012 시즌을 대비해 새로운 쇼트프로그램을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아사다는 지난 5월말 러시아로 날아가 타티아나 타라소바(64) 코치와 함께 프린세스를 주제로 쇼트프로그램의 안무를 완성했다.

그 동안 아사다는 김연아(21)를 의식해 섹시한 이미지로 변신도 고려했지만 여전히 청초하면서도 소녀 같은 이미지를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사다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정한 쇼트프로그램과 달리 프리스케이팅은 기존의 '사랑의 꿈'을 그대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관련해 아사다는 "아직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이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연기를 펼치고 싶다"며 말했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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