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인턴기자] 유난히 더운 올 여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액션이 펼쳐진다.
‘진진’의 부활로 액션의 진수를 보일 영화 ‘정무문:100대 1의 전설’과 스피드를 느낄 수 있는 영화 ‘퀵’,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가 무더위를 날릴 액션의 주인공들이다.
이소룡의 부활을 알린 ‘정무문’은 때이른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시원한 액션으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정무문’은 전통 도복, 쌍절곤, 특유의 기합소리 등으로 이소룡의 면모를 이어가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매력이 더해진 ‘진진’의 부활을 알린다.

‘정무문’은 커진 스케일로, 프랑스 전장 액션에서는 포탄이 터지는 곳을 가로지르거나 밧줄에 의지한 채 적을 처단하는 액션을 선보이는가 하면 맨손과 맨주먹으로 악의 무리를 무찌르는 정통 액션까지 만날 수 있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퀵’은 서울 도심에서 일어난 사상 초유의 폭탄 테러 사건에 휘말리게 된 퀵 서비스맨이 30분 안에 폭탄을 배달해야하는 처지에 놓이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민기가 이 퀵 서비스맨을 열연해 박진감 넘치는 오토바이 액션신을 선보인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시티헌터’는 이민호가 기존의 댄디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고 다양한 액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 사격, 승마, 특공 무술 등으로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인 이민호는 거친 와이어 액션과 자동타 액션까지 완벽히 소화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goodhmh@osen.co.kr
<사진> 데이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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