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 홍자매는 어떤 엔딩을 선택할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6.22 15: 14

최고의 화제작 ‘최고의 사랑’이 종영을 앞두고 아쉬움을 사고 있는 가운데, 그 결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비호감 ‘구질구질’ 연예인 구애정과 ‘특별’한 국민스타 독고진의 사랑을 그리고 있는 ‘최고의 사랑’은 홍자매 특유의 톡톡 튀는 대사와 차승원(독고진)-공효진(구애정)의 깨알 연기가 더해져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했다.
현재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최고의 사랑’은 극중 인공심장을 달고 살았던 독고진이 최근 심장 고장으로 ‘수리’에 들어가며 그의 생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 바 있다.

21일 홈페이지에 올려진 예고편에 의하면 독고진은 무사히 ‘심장 수리’를 마치고 해외 모처에서 휴식을 취하고 오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시청자들은 과연 독고진과 구애정이 어떤 모습으로 결말을 맞을지 궁금해 하고 있는 상황.
비호감으로 전락할까봐 애정을 사랑하면서도 떳떳이 밝히지 못했던 독고진은 지난주 방송에서 궁지에 몰린 애정에게 ‘나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애정은 ‘마지막인 것처럼 그러지 말고, 미래를 걱정하라. 다 나아서 쌩하니 모른 척 하고 가라’며 독고진을 말린 바 있다.
이에 수술에 성공하고, ‘기적의 사나이’로 승승장구할 독고진이 그냥 쌩하니 가버릴지, 대중들에게는 알리지 않고 비밀연애를 이어갈지, 그것도 아니면 당당하게 열애 사실을 공개할지 독고진의 선택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서울 인근 극장에서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이 촬영된 것으로 알려져 공개 연애 여부에 더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이 외에도 두 사람의 결혼설, 구애정의 출산설까지 네티즌들 사이에 여러가지 추측이 오가고 있다.
해피엔딩을 주로 취해왔던 홍자매가 어떤 결말을 선택할지, 그 결말은 23일 공개된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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