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가 진행되고 있다면 '혈고증' 의심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06.22 15: 57

-한방치료로 원인해결이 우선!
탈모 증상이 심해지는 가을을 앞두고 탈모 환우들의 근심이 깊어져 간다. 여름철 땀과 피지, 먼지로 인한 두피 오염이 탈모를 촉진 시킴은 물론 모근을 막기 때문이다. 특히 습기가 많은 장마철 두피 모공이 넓어지며 피지 분비가 촉진돼 모낭충 및 비듬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여름철의 강한 자외선은 더운 열기로 인해 몸의 정혈(精血)을 손상시키게 되는데 정혈의 손상은 모발이 가늘어지고 약해지는 근본적인 원인이 된다. 때문에 여름철 두피 청결은 물론 체내의 정혈손상을 잘 막아주면 가을에 발생할 수 있는 탈모현상을 더욱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정혈손상은 기본적으로 선천적으로 혈이 허하거나 심한 다이어트 혹은 영양불균형으로 인해 혈이 허해지거나 습열(濕熱)이나 화열(火熱)이 원인이다. 이처럼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체내의 정혈이 부족해지는 상태를 한의학적으로 ‘혈고증(血枯症)’이라 부른다. 혈고증은 탈모가 발생하게 되는 중요한 원인으로 탈모치료의 핵심적인 부분을 차지한다.
혈고증은 몇 가지 신체적 이상 징후를 통해 간단히 확인 가능하다. △모발이 푸석해지며 가늘어지고 윤택이 없어지거나 △건조해지고 정전기가 많이 나거나 △두피나 피부가 따갑고 아프거나 열감이 있거나 △손발이 붓고 저리거나 △뒷목이 뻣뻣하고 어깨가 결리거나 △잠 들기가 어렵거나 △두통과 어지럼증이 있거나 △손발톱이 건조하고 파란빛이 잘 돌며 부서진다면 혈고증의 가능성이 높아 진찰을 받아야 한다.
특히 혈고증이 의심되는 사람은 당장 탈모가 염려되지 않더라도 장차 탈모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탈모 예방을 위해 혈고증에 대한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가로세로한의원 관계자는 “탈모는 모발 자체의 문제뿐 아니라 몸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며 탈모의 치료는 두피와 모발의 치료와 몸 전체의 이상을 바로잡아야 근본적인 개선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가로세로한의원에서는 10년 연구와 임상의 결과로 ‘생모환’을 개발, 남성탈모, 여성탈모, 원형탈모 등 유형별 맞춤 한약으로 탈모를 예방한다. 탕약에 비해 휴대와 복용이 간편하고 발모, 양모, 육모 모두를 목표로 한다.
생모환은 모발에 뜨거워진 혈을 식히고(凉血) 부족한 혈을 보하고(補血) 정체된 혈을 흐르게(活血) 해서 탈모 예방과 모발 생성에 도움을 준다. 탈모를 유발하는 근본원인이 되는 혈고증의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한편 가로세로한의원은 강남점, 신촌점, 분당점, 평촌점, 압구정점, 연신내점, 목동점, 일산점, 노원점, 구리점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두피/탈모치료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대연 객원기자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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