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 ‘시티헌터’에 뽀로로 인형이 재등장하면서 미친존재감을 과시한다.
‘시티헌터’에서 뽀로로 캐릭터는 지난 8일 5회 방송분에서 극중에서 이사를 떠나던 미진과 도진이 각각 윤성(이민호 분)과 나나(박민영 분)에게 인형과 반창고를 선물하면서 첫등장했다. 마침 이민호는 얼굴에 상처난 박민영을 향해 이민호는 그 반창고를 붙여주면서 눈길을 끈 바 있다.
이후 뽀로로 인형은 지난 15일 7회 방송분에서 영주(이준혁 분)이 서용학 의원 저격사건의 용의자였던 진표(김상중 분)의 집에 들렀다가 발견되면서 다시한번 등장했고, 이번 6월 22일 9회 방송분에서는 또 등장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게 되는 것.

특히, 이번에는 나나가 이 뽀로로 인형에 대해 “이거 보면 은근히 힘난다고 이윤성씨가 준것”이라고 표현되면서 나나 역시 본격적인 ‘윤성앓이’를 하는 듯한 분위기를 풍길 예정이다.
한편, 현재 드라마 홈페이지에서는 '시티헌터 뽀로로에 빠지다'라는 제목으로 이민호와 뽀로로를 합성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큰 눈길을 끌고 있을 정도다.
제작진은 “뽀로로 인형이 방송되고 난뒤 왜 ‘뽀통령’이라고 하는지 실감했다. 정말 큰 반응에 놀랐다”며 “이번 방송분에서는 뽀로로가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꼭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
bonbon@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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