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오디션' 이범수, 카리스마 심사 떴다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6.22 17: 28

[OSEN=방송연예팀]배우 이범수가 연기자의 길을 간절히 가고 싶은 이들을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붙혔다.
22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한 리조트에서 SBS 연기자 선발 오디션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의 '미라클스쿨' 입학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심사위원이자 드림마스터즈로 활동하는 곽경택, 이미숙, 이범수, 김정은이 참석했다. 또 특별자문위원으로 이순재와 한양대 연극영화과의 최형인 교수가 참석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범수는 자신이 선택한 6명의 학생들과 첫 수업을 갖고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밤을 새워 영화 촬영을 했음에도 피곤한 기색 없이 지도에 열중하는 열정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눈길을 모은 부분은 심신을 안정시키기 위한 그의 훈련법이었다. 이범수는 몸과 마음이 자유롭고 편안한 상태가 돼야 한다며 20여분간 신체를 단련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훈련을 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지도를 하며 잘할 때는 칭찬을 하고 부족한 부분은 지적을 하는 날카로움도 보였다.
이날 특별자문위원으로 참석한 이순재는 연기의 기본 자세를 강조했다.
한편, 이순재, 최형인, 김갑수, 이미숙, 곽경택, 이범수, 김정은 등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 군단이 참여하는 '기적의 오디션'은 2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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