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우, 신혜인에 생방송 중 깜짝 '프러포즈'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6.22 17: 35

박철우(26, 삼성화재)가 동갑내기 예비 신부 신혜인에게 생방송 도중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박철우는 22일 오후 YTN의 이슈&피플에 출연해 오는 9월 결혼을 치를 예정인데 아직 여자친구 신혜인에게 프러포즈를 못했다며, 현장에서 즉시 프러포즈를 했다.
박철우는 "갑자기 프러포즈를 한다고 해서 많이 놀랐겠지만 며칠 전부터 항상 지금 이 순간을 생각해왔다"며 "항상 옆에서 지켜줘서 고맙고 잘하려고 노력해왔다. 자기만을 생각하는 마음만 갖고 갈테니까 나만 믿고 따라와 줬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사전에 프러포즈에 대한 이야기를 듣지 못한 신혜인은 눈물을 흘리며 "처음 연애하는 사실을 밝힐 때도 시상식장에서 말해서 많이 놀랐었는데 지금도 많이 놀랍다"며 "고맙도 이제 함께 길을 가야 하니 운동을 더 잘할 수 있게 옆에서 도와줄게"라고 답했다.
한편 박철우와 신혜인은 오는 9월 3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sports_narcotic@osen.co.kr
<사진> YT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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