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신(新) 해결사' 박석민(26, 내야수)이 이틀 연속 대포를 가동했다.
박석민은 21일 대구 한화전서 2-0으로 앞선 5회 1사 후 한화 선발 양훈과 풀 카운트 접전 끝에 7구째 슬라이더(133km)를 받아쳐 120m 짜리 우월 솔로 아치를 터트린 뒤 22일 경기에서도 선제 투런 아치를 쏘아 올렸다.

이날 3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박석민은 1회 1사 2루서 상대 선발 장민제의 3구째 직구(136km)를 받아쳐 좌측 펜스를 넘기는 115m 짜리 투런포를 가동했다. 특히 이날 자신의 26번째 생일을 맞아 자축포를 터트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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